산은, 4개 과기원과 딥테크 스타트업 지원 강화 업무협약
양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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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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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4개 과기원과 딥테크 스타트업 지원 강화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산업은행은 11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개 과학기술원과 산하 5개 기술지주 등과 함께 과기원 창업기업·기술 이전 초기 딥테크 벤처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은행이 4년 전 4개 과기원, 미래기술지주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기관을 확대해 협력을 강화한 것이다.
지난 2020년 11월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은행은 총 27개 4개 과기원 창업기업에 1천185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이번에 확대된 신규 협약을 통해 과기원의 창업 지원, 기술지주의 초기 투자 및 기업 육성, 산업은행의 금융지원까지 이어지는 협업체계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산업은행 벤처금융본부는 각 과기원 창업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해 창업 및 밸류업 전략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석훈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은행이 보유한 벤처기업 지원 역량을 기반으로, 과학기술 연구의 중심인 4대 과기원과 기술지주와의 강화된 협력을 통해 미래 첨단기술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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